롯데百, 4~8일 역대 최대 규모 ‘골프 대전' 열어…최대 7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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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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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매장에서 모델들이 골프웨어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백화점이 4일부터 본점을 비롯해 잠실점, 부산본점 등 5개 점포에서 150억원 규모의 역대 최대 ‘골프 대전’ 행사를 연다. 

8일까지 계속되는 이 행사에선 ‘나이키골프’ ‘아디다스골프’ ‘파리게이츠’ ‘야마하’ ‘테일러메이드’ 등 골프 브랜드 32개가 참여하여 골프 의류, 용품 등을 40~70% 할인 판매한다. 
 
먼저 본점과 잠실점에서 골프 용품 행사로는 10억원 물량의 골프 클럽을 선보인다. 야마하’ ‘핑’ ‘테일러메이드’ 등 7개 브랜드에서는 중고 클럽을 정상가보다 50~70%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정상가 78만원의‘젝시오’ 포지드4드라이버가 30만원 대이다. 또 ‘켈러웨이’ ‘투어스테이지 등에서는 골프 클럽을 30~50% 할인 판매한다. 정상가 165만원의 ‘켈러웨이’풀세트가 99만원, 정상가 70만원의‘투어스테이지’ VIQ 드라이버가 33만원이다.

골프화와 골프 의류 행사도 준비됐다. ‘아디다스골프’ ‘나이키골프’ 등 7개 브랜드에서는 골프화 이월 상품을 40~50% 할인 판매한다.

‘파리게이츠’ ‘엠유스포츠’ ‘헤지스’ ‘닥스’ 등 23개 브랜드에서는 티셔츠, 스웨터 등 골프의류 이월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아디다스 골프’ 골프화 13만5000원, ‘나이키골프’ 골프화 5만9000원, ‘파리게이츠’ 티셔츠 14만3000원, ‘슈페리어’ 남여 바지 각 10만9000원이다.

이번 골프 대전을 기념해 본점에서는 4일, 올 봄 골프웨어 트렌드를 한 눈에 볼수 있는 ‘2015년 봄·여름 시즌 골프웨어 패션쇼’를 벌인다.

또 점포에 따라 ‘나이키’ ‘테일러메이드’ 프로 시타팀이 참여하는 ‘원포인트레슨’과 스윙 분석 시뮬레이터 ‘트랙맨’과 연계한 개인별 맞춤형 골프 피팅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은 행사로 골프▫아웃도어 상품군에서 구매 금액에 따라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골프 행사와 함께 3월 야외 활동을 대표 하는 등산족을 겨냥한 ‘아웃도어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본점 등 5개 점포에서 진행되며,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등 12개 브랜드가 참여해 2014년 봄 이월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코오롱스포츠’ 헤스티아 재킷 18만원, ‘블랙야크’ 카푸아 재킷 13만 원이다. 아웃도어 행사장에서는 행운의 ‘Secret Box’ 상품을 선착순 한정으로 1만원에 판매한다.

행사가 기준으로 3만~7만원 상당의 상품이 들어있어 행사가보다 최대 85%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잠실점에서는 ‘에이글 클리어런스 행사’를 진행하여 티셔츠/바지/재킷 3만원/5만원/7만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한편 롯데백화점 골프 상품군은 2014년 매출이 9.8% 증가했으며, 지난 2월에는 19.4%나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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