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기원, 강풍 예비특보…시설·농작물 관리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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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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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일 보령·서산 등 6개 시·군 발효…하우스 비닐 고정 당부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3일 밤을 기해 보령, 서산, 당진, 서천, 홍성, 태안 등 도내 6개 시·군에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해당 지역 농가에 시설 및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내 농가에서는 기상청 예보 및 특보상황을 수시로 청취하면서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하우스 비닐이 날리거나 찢어지지 않도록 고정 끈을 튼튼하게 보강하고, 고정 끈이 설치되지 않은 시설은 반드시 이를 설치해야 한다.

 또 강풍 상습발생지역은 방풍림이나 방풍벽 설치로 가지 부러짐을 방지해야 한다.

 강풍 발생 시에는 비닐하우스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고 환풍기 가동으로 골조와 비닐을 밀착시켜 바람피해를 예방하며 강풍 피해가 우려될 때는 비닐 찢기로 골조를 보호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강풍종료 후에는 비닐이 찢어진 부분은 빨리 보수해 저온이나 바람피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라며 “피해발생 시 부직포, 커튼, 터널 등 보온덮개를 보강해 보온력을 높여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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