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20대 남성 늘고 있다는 인격 행동장애, 내 주변엔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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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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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20대 남성 늘고 있다는 인격 행동장애, 내 주변엔 얼마나 될까?…20대 남성 늘고 있다는 인격 행동장애, 내 주변엔 얼마나 될까?

매년 인격행동장애로 치료받는 사람이 1만 4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인격행동장애 환자들 중 절반 이상이 10~30대의 ‘젊은 세대’이며 20대 남성환자 비율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성인인격 및 행동장애’란 환자의 공격성이 심해지거나 도박, 도둑질에 집착하는 정신질환을 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작년 '인격 행동장애'로 진료받은 환자는 1만3천28명이며 이중 남성은 8천935명으로 집계돼 여성 4천93명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20대 28.0%, 30대 18.4%, 10대 17.3%로, 10~30대가 전체의 63.7%를 차지했다.

질환별로는 '인격 장애'와 '습관 및 충동 장애'의 비중이 각각 42.8%, 42%이다.

습관 및 충동 장애의 경우 5년 전에 비해 700명이 증가했으며대부분은 남성이었다.

한편 취업전문지 워크데일리 조사결과 직장인 82.3%가 '해리성 인격장애를 느낀다'라고 답했다.
 

[영상=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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