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소규모 ETF 4종목 오는 5월 7일 상장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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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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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한국거래소는 '아리랑 KRX100EW' 등 신탁원본액이 감소한 소규모 상장지수펀드(ETF) 4종을 오는 5월 7일 상장폐지한다고 2일 밝혔다.

상장폐지 종목은 한화자산운용 '아리랑 KRX100EW·아리리랑 LG그룹&·아리랑네오밸류', 키움투자자산운용 '코스페 펀더멘탈대형주' 등 4종이다.

이들 종목은 신탁원본액이 모두 50억원을 밑돌아 해당운용사에서 상장폐지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이날부터 상장폐지 관련 일정과 투자유의사항을 안내하기로 했다. 자산운용사도 각사 홈페이지에서 관련 내용을 공지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유동성공급자(LP)가 최선의 가격수준으로 매수호가만을 제출하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투자자는 보유한 물량을 시장에서 원활하게 매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매거래 정지는 상장폐지 전일인 오는 5월 6일에 실시되며 투자신탁 해지 및 해지상환금 지급일은 같은 달 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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