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 출시, 일본 반응은? "마지막 발버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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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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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사진제공=삼성전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갤럭시S6가 공개된 가운데 일본 네티즌의 반응이 격하다.

갤럭시S6 출시를 접한 일본 네티즌은 "아이폰 가지고 있어서 갤럭시는 필요 없다" "마지막 발버둥으로 밖에 생각할 수 없다" "좋은 아이폰 케이스네" 등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역사인식 개선 및 외교에서 마찰을 빚고 있는 반한 감정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지난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5' 행사에서 갤럭시S6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갤럭시S6는 처음으로 외관에 금속 소재를 도입했으며 크기는 143.4 x 70.5 x 6.8mm이다. 또한 배터리를 일체형으로 만들었으며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선 충전 기능을 적용했다. 후면 카메라는 1600만화소, 전면 카메라는 500만화소의 고성능 카메라를 채택했다.

갤럭시S6는 오는 4월 10일 전세계 동시 출시된다.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 색상에 32GB, 64GB, 128GB 용량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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