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자본잠식 소식에 하한가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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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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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동부건설이 부분 자본잠식으로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추가될 가능성이 발생하면서 하한가로 밀려났다.

2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동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65원(14.86%) 급락한 9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7일 동부건설은 지난해 1551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하고, 당기순이익은 2111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8800억원으로 전년대비 55.9% 감소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동부건설이 2014년 12월말 현재 '자본금의 100분의 50이상 잠식(79.8% 잠식)'사실을 공시했다"면서 " 2014 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에서 이러한 사실 이 최종 확인되는 경우, 유가증권시장상장규정 제47조의 규정에 따라 감사보고서 제출일 다음날 관리종목지정 사유가 추가될 우려가 있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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