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이 내 사랑 - 이상한 할머니 강부남(사미자), 손자 혜성(강신효)은 안중에도 없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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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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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문정 기자(방송캡처)]


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27일 KBS1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에서는 피터지는 가정파탄이 발생했다.

남혜리(지주연)는 강부남(사미자)에게 '할머니가 엄마(이효춘)에게 발목 잡힌 것'이 무엇인지 알려달라고 간청한다.

참고 있던 할머니는 혜리에게 지수연(이효춘)이 '네 친모'에 대해 알아내고 나를 협박한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네 엄마가 너를 한 번 보러왔지만, 네가 죽었다고 거짓말을 했었다'는 말을 덧붙인다.

이에 대해 혜리는 '바람나서 나간 친엄마를 엄마로 생각해 본 적도 없다.'고 밝힌다.

그리고, 바로 주방에 있는 지수연에게 가서 집에서 나가라고 말한다.

따라 나온 강부남도 나가라며 난리를 친다.

지주연은 오열하며 남편 남제일(이영하)을 부르지만, 그 역시 더이상 시끄러운 것은 싫다며 고개를 돌린다.

그녀는 방에서 가방을 싸서 나온 후, 강부남(사미자)을 노려보며 이를 악물고 한 마디를 내뱉는다.

"어머니도 각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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