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경복궁 주변에 태극기 길 조성…관광객 위한 새 관광명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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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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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경복궁 주변(경복궁, 효자동, 청와대 앞길)에 ‘태극기 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경복궁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반드시 방문해야 할 명소로 꼽힌다.

‘태극기 길’ 운영은 항일운동의 상징인 삼일절부터 시작해 올 연말까지 이어지게 되며 경복궁 주변에 총 240여 개의 태극기가 24시간 게양된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되는 ‘태극기 길’은 경복궁 주변의 한국적 분위기를 배경으로 태극기의 아름다움을 극대화시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외국인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광복 70주년의 역사적 의미까지 자연스럽게 부각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관광공사는 이를 통해 경복궁·삼청동·광화문광장 등 주변 관광자원과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관광공사는 한국관광 정보제공 외국어 사이트(visitkorea.or.kr) 및 애플리케이션, 홍보간행물을 통해 ‘태극기 길’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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