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지난 29일(목)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돼, 사업을 추진한 20개 자치단체 중 청주시, 서울 송파구, 광주시, 양평군, 무안군, 울진군 6개 단체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학교폭력 예방·근절 활동 사업」은 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학교폭력 전문상담 기관인 (주)이팝나무와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교폭력 Zero 환경 만들기 캠페인’ 등 학교폭력 예방활동과 학교폭력 가해․피해 학생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업 추진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의 학교폭력이 꾸준히 감소해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가 꾸준히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자체 예산을 확보해 보다 체계적이면서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교폭력 예방·근절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청주시는 전국 자치단체 중 20곳을 선정·지원하는 교육부의 「지역단위 학교폭력 예방‧근절 활동 지원 사업」의 공모에 선정돼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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