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4~6일 CEO연찬회 개최 ‘한국경제 긴급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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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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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전국경영자총협회(회장직무대행 김영배)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국경제 긴급진단! 기업의 대응전략’이라는 대주제로 ‘제38회 전국 최고경영자연찬회’를 개최한다.

지난 1981년 이래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연찬회는 주요 정·관·재계 인사들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강연자를 초청해 우리 기업의 경영 전략을 수립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경총 및 전국 지방 경총 주최 및 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저성장 시대 극복을 위한 방안 마련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다.

첫 날인 4일 경제5단체가 공동 수여하는 ‘제11회 투명경영대상 시상식’에 이어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2015년 한국경제 진단과 처방),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한국사회의 변화와 민주시민의 길),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저성장시대 극복을 위한 나의 제언)이 각각 특강을 진행한다.

5일 오전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경제를 살리는 정치’를 주제로 특강을 하며, 이어 이병남 LG인화원 사장(경영은 사람이다), 이상구 이상구박사뉴스타트센터 대표(유전자 건강법, 면역세포를 키워라)가 강연을 한다.

오후에는 조강래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대박 터트릴 기업, 따로있다), 유홍준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만들자),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한미관계의 현재와 미래), 김성우 나노바이오시스 대표(나노바이오 시대가 온다) 등이 주제 발표를 한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김도훈 산업연구원 원장(2015년 업종별 경기전망과 대응과제), 한정화 중소기업청 청장(창조경제시대와 2015년 중소기업 정책방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대구를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든다)이 오전 세션 발표를 한다.

오후에는 연찬회의 최대 이슈인 노사 문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먼저 노동계를 대표해 김동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노동조합의 나아갈 길과 경영자들에게 바람’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며, 이어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2015년 한국의 고용노동정책’에 대해 설명한다.

연찬회의 마지막 연사로는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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