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서울·인천서 당대표 후보 합동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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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3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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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들은 30일 서울과 인천 대의원대회에 참석해 합동연설을 한다.

지난주까지 지방을 돌며 연설을 한 후보들은 수도권 고유의 상징성과 함께 다수의 부동층이 모여 있는 경인지역 당원과 대의원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한다.

일반 당원과 국민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문재인 후보는 당 대표를 결정하는 기준은 민심이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절반 가까운 국민의 지지를 받은 대선주자라는 점을 부각해 총선을 승리로 이끌겠다는 계획을 역설한다는 구상이다.

최근 잇따른 당원 합동간담회에서 당 대표가 된 뒤 정권교체를 이루면 정계에서 은퇴하겠다고 밝힌 박지원 후보는 ‘당권-대권 분리론’과 함께 대표직에 도전하는 절박한 심정을 밝힐 예정이다.

이 밖에 최고위원 선거에 나선 유승희, 박우섭, 문병호, 이목희, 정청래, 주승용, 전병헌, 오영식 후보도 각자의 강점을 내세워 표심 잡기에 나선다.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들은 2월 1일 경기도 대의원대회를 끝으로 지역 대의원대회 연설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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