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기어VR' 가상현실, 갤럭시 노트4는 되고 갤럭시 엣지는 안된다?

삼성 '기어VR' 가상현실, 갤럭시 노트4는 되고 갤럭시 엣지는 안된다?[사진=삼성 '기어VR' 갤럭시 노트4갤럭시 노트 엣지]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삼성전자가 가상현실 기계 '기어VR'의 국내 출시를 앞둔 가운데 갤럭시 노트4가 화제다.

지난 26일 삼성전자는 "기어VR의 국내 판매를 이달 안에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미국 판매를 시작한 기어VR은 199달러(약 21만원)에 판매됐다. 국내 출고가는 20만원대 초중반으로 전망된다.

기어VR의 사용 방법은 앞 덮개를 열어서 '갤럭시 노트4'를 끼운 다음에 머리에 쓰면 된다. 갤럭시 노트4의 '쿼드 HD 화면'을 이용해 가상현실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하지만 갤럭시 노트4와 같이 출시된 갤럭시 노트 엣지는 기어VR과 호환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