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방채 이자 21억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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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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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저금리채로 차환하여 이자 지출 절감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가 저금리 지방채 차환을 통한 알뜰한 살림살이로 재정의 건전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청주시는 기획재정부에서 차입한 연이율 4.07%의 고금리 지방채를 3.0%의 저금리 지방채로 차환을 추진해 약 21억 3천만 원의 이자절감 효과를 거두게 됐다.

이번 차환대상은 2011년 국도우회도로(휴암∼오동) 건설, 청주역∼옥산 간 도로확장, 청주권광역소각시설 증설 등 3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차입한 연이율 4.07%의 고금리채 이다.

이에 시는 이자절감을 위해 연이율 3.0%의 충청북도 지역개발기금으로 차입선을 변경해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통합시 출범에 따른 기반 조성사업과 복지비용의 지속적인 증가 등으로 재정지출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건전재정 운용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추진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정건전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효율적이고 짜임새 있는 재정운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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