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연구진 "관계 중 '여자 사정' 성분, 소변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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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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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사와 관련 없음]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영어로 '스쿼팅', 일본어로 '시오후키'라 일컬어지는 '여자 사정'이 있다.

지난 15일 영국 메트로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프랑스 연구진은 '여자 사정'에 대해 심층적인 연구 결과를 성의학 저널에 발표했다.

프랑스 연구진은 성관계 중 자극을 받으면 자주 '액체'를 분출하는 여성 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고, 그 결과 분출된 액체는 방광으로부터 나온 액체였다. 

성관계 이전에 소변을 배출해 방광이 비어 있는 상태여도 이런 현상은 나타난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여성의 전립선인 '스킨선'에서도 소량의 분비물이 나와 소변에 섞여 함께 배출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애액과 여자 사정은 구별해야 한다. 애액은 전립선에서 나와 윤활유 역할을 하는 것이고, 여자 사정은 분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액체를 말한다"며 "이 액체는 방광에서 나오는 것으로 소변과 성분이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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