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 박스오피스 1위 수성…‘국제시장’ 관객수 1200만 넘어 뒷심 발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1-28 08: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영화 '강남 1970' '국제시장'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배우 이민호, 김래원 주연의 ‘강남 1970’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국제시장’은 관객수 1200만명을 넘어 뒷심을 발휘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남 1970’은 27일 9만 34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수는 119만 600여명.

이어 ‘빅 히어로’가 7만 5700여명(누적 관객수 98만 2500여명)으로 2위에, ‘국제시장’이 7만 1400여명의 관객을 모집하며 3위를 차지했다. 개봉 이후 1214만 2600여명이 ‘국제시장’을 관람했다.

동갑내기 이승기·문채원이 호흡을 맞춘 ‘오늘의 연애’와 ‘박물관이 살아 있다: 비밀의 무덤’, 하정우가 연출과 주연을 동시에 소화한 ‘허삼관’이 각각 3만 8800여명(누적 관객수 163만 400여명), 2만 2200여명(누적 관객수 94만 5400여명), 1만 9100여명(누적 관객수 89만 1100여명)으로 뒤를 이었다.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자 이민호·김래원의 만남, 정진영·김설현·유승목·김지수 등 연기파 배우들로 짜인 탄탄한 조연진의 호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