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김정주 vs 엔씨소프트 김택진,지분률 15.08% 사실상 경영권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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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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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김정주 vs 엔씨소프트 김택진,지분률 15.08% 사실상 경영권 넘어갔다?[사진=넥슨 김정주 엔씨소프트 김택진 각사 제공]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넥슨이 엔씨소프트의 경영 참여를 선언하면서 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NXC 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 간 불화설이 사실이 됐다.

넥슨은 지난 2011년 8000억원을 투자해 엔씨소프트 지분 14.7%를 인수해 최대 주주가 됐다.

당시 넥슨은 당순 투자목적으로 지분을 인수했고 김택진 사장은 "엔씨소프트와 넥슨이 힘을 합쳐 다른 기업을 인수할 계획이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하지만 넥슨코리아는 지난 해 10월 장내 매입으로 엔씨소프트 주식 8만8806주(0.4%)를 더 확보했다. 넥슨 일본법인이 가진 엔씨소프트의 지분을 합치면 넥슨의 엔씨소프트 전체 지분률은 15.08%가 된다.

아직 김택진 사장이 엔씨소프트 9.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만 기업결합 조건이 충족돼 적대적 M&A가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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