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세계랭킹 158위로 껑충 뛰어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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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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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주전보다 66계단 상승…지난주 유러피언투어에서 선전한 안병훈은 145위…우즈는 47위까지 내려가

지난해 웹닷컴투어 투어챔피언십에서 티샷하는 박성준. 세계랭킹 158위로 솟구쳤다.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박성준(29)의 세계랭킹이 미국PGA투어 데뷔 후 최고성적을 거둔데 힘입어 66계단이나 올랐다.

박성준은 27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1.06을 획득해 158위에 자리잡았다.

이는 1주전 대비 66계단 오른 것이다. 박성준은 26일 끝난 미국PGA투어 휴매너챌린지에서 올시즌 투어 데뷔 후 자신의 최고성적인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휴매너챌린지 우승자 빌 하스(미국)는 전주 대비 18계단 오른 23위에 랭크됐다.

지난주 유러피언투어 커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에서 역시 자신의 투어 최고성적인 공동 5위를 기록한 안병훈(24)은 랭킹 145위를 기
록했다. 1주전 대비 21계단 상승한 것이다.

한국(계) 선수 가운데 케빈 나(타이틀리스트)는 27위로 랭킹이 가장 높다. 배상문(캘러웨이)은 76위, 노승열(나이키골프)은 97위, 최경주(SK텔레콤)는 130위다. 배상문 노승열 최경주 등이 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에 자력으로 인터내셔널팀에 뽑히기 위해서는 랭킹을 50위권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랭킹 47위로 처졌다. 우즈는 이번주 미국PGA투어 피닉스오픈에서 올해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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