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IS 인질 참수 후 고토겐지-리샤위 교환 요구, 터키 실종 김모군 팔로워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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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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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IS 인질 참수 후 새 조건 요구’ ‘고토 겐지-사지다 알 리샤위 교환’ ‘터키 실종 김모군 트위터 팔로워수’ ‘IS 인질 참수 후 새 조건 요구’ ‘고토 겐지-사지다 알 리샤위 교환’ ‘터키 실종 김모군 트위터 팔로워수’ ‘IS 인질 참수 후 새 조건 요구’ ‘고토 겐지-사지다 알 리샤위 교환’ ‘터키 실종 김모군 트위터 팔로워수’


▲ IS, 인질 참수...돈 대신 새로운 조건 요구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IS가 일본인 인질 두 명 중 한 명인 유카와 하루나씨를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5일 IS가 자체로 운영하는 라디오에 ‘주어진 시한이 종료됨에 따라서 유카와 하루나를 처형했다’고 밝혔는데요.

살해했다는 내용의 동영상도 유튜브에 돌고 있습니다. 해당 동영상에는 인질 중 다른 한 명인 고토 겐지가 참수된 유카와 하루나의 시신이 찍힌 사진을 들고 있습니다.

IS는 현재 돈 대신 새로운 요구 조건을 밝혔는데요. 고토 겐지의 석방 조건으로 요르단에 구속돼 있는 사지다 알 리샤위를 석방해달라는 것입니다.

리샤위는 지난 2006년 요르단 테러 사건에 연루돼 수감돼 있는 여성입니다.


▲ 인질 교환...일본 정부의 반응은?

한편, 아베 총리는 NHK를 통해서 ‘고토 겐지를 즉각 풀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며, 일본 정부는 '그의 석방을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IS는 지난 20일 일본인 2명의 석방 대가로 72시간 안에 2억 달러, 우리 돈 약 2165억 원을 보낼 것으로 일본 정부에 요청한 바 있는데요.

이번에 새로운 석방 조건을 내걸면서, 일본 정부가 어떻게 대응할지 국제사회의 관심이 주목됩니다. 아무쪼록, 더 이상의 인명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 터키 실종 김 모군, 트위터 팔로워수 600명 육박

IS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큰 터키에서 실종된 김모군은 지금 어디에서 뭘 하고 있을지 참 답답한 심정입니다.

김모군이 활동한 SNS 트위터를 보시면, 불과 며칠 전 수십 명 정도였던 팔로워가 현재는 거의 600명에 육박하는데요.

테러에 반대하는 사람들, 호기심으로 접속한 사람들이 많지만, 이중에는 IS에 가담하고 싶다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IS 조직원을 모집한다는 글도 올라와 있는데요.

이에 따라 방송통신심의 위원회는 감시 인원을 늘리고, IS 조직과 관련한 게시물을 찾아 접속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해외 SNS 계정이나 관련 게시물을 완벽히 차단하기는 어렵다는 건데요. 이번 일로 IS에 대한 사람들의 호기심이 자극되는 것 같아 우려됩니다.

 

이슈 따라잡기[사진=이수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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