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은별이 사건 가해자는 영화 출연했던 단역배우?…누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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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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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은별이[사진=SBS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은별이 사건의 가해자가 단역배우 고정식(가명)이라는 글이 인터넷에 퍼지고 있다. 

지난 17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42세 남성이 15세 소녀와 동거하며 아이까지 임신시킨 사건에 대해 다뤘다. 이 사건은 피고인이 중형을 선고받았던 1심과 2심과는 달리 대법원이 "서로 사랑해서 성관계를 맺었다"며 무죄 판결을 내리면서 알려졌다.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이후 피고인의 신상이 인터넷에 퍼지기 시작했다. 과거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모자이크 처리된 화면을 근거로 네티즌들이 그의 얼굴과 이름을 알게 된 것. 그는 10여편의 영화에 출연했던 단역배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정식은 은별이와 사랑해 성관계를 맺었고 임신까지 했다고 주장했으나, 은별이는 "이 남성에게 180여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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