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필리핀 민다나오 즉시대피"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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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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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외교부는 25일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 전역(민다나오섬, 잠보앙가, 바실란, 술루, 타위-타위군도, 디나가트, 만바자오, 시어가오 섬)에 특별여행경보(즉시대피)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특별여행경보 발령은 이 지역에 체류중인 우리국민들은 즉시 안전한 국가 및 지역으로 철수할 것을 권고하는 의미이다.

기존 필리핀은 지역별로 여행경보단계가 다르게 나와 있는 상태였다. 여행 유의에 해당하는 남색경보는 수빅시, 보라카이·보홀섬, 세부막탄섬(라푸라푸시)등이다.

철수권고를 뜻하는 적색경보는 민다나오섬(다바오/카가얀데오로시 제외), 잠보앙가, 바실란, 술루, 타위-타위군도, 팔라완섬 푸에르토 프린세사시 이남 지역이다.
 

[사진=외교부 제공]


이밖에 여행 자제에 해당하는 황색경보는 남색, 적색경보 지정 지역 제외한 지역이다. 특별여행경보 발령 기간은 1주일이며 별도 해제 발표가 있을 때까지 자동으로 연장된다.

외교부는 "이번 특별여행경보가 발령되지 않은 필리핀 여타지역에서도 우리국민이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강력히 당부한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특별여행경보 발령에 대한 배경은 함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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