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김재중 빼고 모두 스파이? 일생일대의 위기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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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6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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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김재중[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스파이 사이에 둘러싸인 김재중의 행보에 관심이 뜨겁다.

KBS2 금요드라마 '스파이'에서 김재중이 처한 상황에 관심이 뜨겁다.

어머니 박혜림(배종옥)과 그의 연인인 이윤진(고성희)까지 황기철(유오성)의 사주를 받은 스파이임이 밝혀진데다가 상사인 송중혁(김민재)에게서도 심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지며 김선우(김재중)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파이'는 고퀄리티 연출로도 화제다. 극 중 등장인물들의 미묘한 관계를 더욱 부각시켜주는 조명 그리고 웅장하면서도 스토리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배경음악 등이 완벽하게 어우러졌다. 이에 서로 속고 속이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선사하는 쫄깃함까지 더해 최고의 연출로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이라는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KBS2 '스파이'는 사랑하는 가족들 간 서로 속고 속여야 하는 신개념 가족 첩보 드라마로 숨겨진 과거가 있는 어머니가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2편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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