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생생생' 교란종 뉴트리아·황소개구리·배스 심각한 사회적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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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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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생생생/사진=MBC '무한도전']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무한도전' 박명수가 제안한 아이디어 '생태계 생생생'에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당시 언급한 교란종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쏠렸다. 

박명수가 '생태계 생생생' 기획안 발표를 하며 교란종으로 뉴트리아, 황소개구리, 배스 등 교란종을 언급했다.

황소개구리는 1970년 농가의 소득을 올리려는 목적으로 미국과 일본으로부터 우리나라로 들어왔다.

들어온 지 얼마되지 않아 천적이 없던 황소개구리는 급속도로 개체수가 증가했고 우리나라 고유종을 잡아먹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됐다. 

뉴트리아는 하천이나 연못의 둑에 구멍을 파고 군집을 이뤄 생활하는 설치류다. 먹이는 수중식물의 잎과 뿌리, 작은 곤충이며 수명은 약 10년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생태계 교란 야생동물로 지정되어 있다. 

배스 역시 번식력이 강하고 주변 하천의 어종을 잡아먹기로 유명한 잡식성 물고기다. 

생태계 교란종은 주로 외국에서 들여와 천적이 없어 급속도로 개체수가 늘어나고 주변 동식물을 먹어치워 종 다양성을 파괴한다.

당시 박명수가 제안한 '생태계 생생생'은 교란종으로 요리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에 김영희 PD는 "나도 그렇지만 굉장히 바쁜 분들이다. 나중에 생각을 더 정리해서 나와라"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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