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지난해보다 보름 빠른 '시즌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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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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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유통업계가 일제히 겨울상품 떨이 판매에 나서고 있다.

특히 백화점 업계는 지난 주말 신년 정기 세일을 마쳤지만 일주일 만에 겨울 상품을 중심으로 대형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올해 첫 세일 행사에서 조금이라도 살아난 소비심리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전점에서 '겨울 패션아이템 고별전'을 진행한다.

메트로시티·루이까또즈 등 유명 패션잡화 브랜드 제품을 정가보다 최대 70% 저렴하게 판매한다. 웅가로는 1만원에, CK·잭니클라우스는 각각 2만원에 장갑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같은 기간 본점 9층 행사장에서 진행하는 ‘겨울부츠 페스티벌’에는 탠디·고세·오브엠 세 브랜드가 참여한다. 기획상품, 이월상품 위주로 균일가 상품들을 선보인다. 앵클부츠는 11만9000원, 롱부츠는 15만9000원, 17만9000원 등에 판매한다.

가구, 가전, 침구 등 혼수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웨딩페어'도 지난해 보다 한달 앞당긴 23일부터 시작한다.

현대백화점도 겨울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굿바이 윈터! 겨울 상품 마감전'을 연다. 작년보다 겨울 상품 마감 행사를 2주 가량 앞당겼다.

목동점은 23~25일 닥스·마에스트로·헤지스 등 LF 계열 패션상품 30억원 물량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고, 무역센터점은 26~29일 진도·근화·성진모피 등 6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모피 클리어런스 세일 특별전'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도 23∼29일 '컨템포러리룩 클리어런스' 행사를 열어 캘빈클라인플래티늄·클럽모나코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 의류를 최대 70% 할인한다.

영등포점에서도 빈폴 의류와 잡화를 30% 할인하는 '빈폴 시즌오프'를 연다. 30일부터는 남성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남성 패션 클리어런스' 행사를 선보인다.

갤러리아백화점도 같은 기간 이월·기획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명품관은 겨울 시즌 마감 행사로서 비비안 웨스트우드·하쉬·아퀼라노 리몬디 등 해외 유명 패션브랜드 이월 상품을 최대 70% 저렴하게 내놓는다. 알렉산더 맥퀸·스텔라 맥카트니·디스퀘어드2·라꼴렉시옹·주카·랙앤본·헬무트랭·마커스루퍼·크리스토퍼케인 등도 최대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타임월드는 28일까지 수입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몽클레어와 나파피리를 각각 60∼70%, 30∼50% 할인한다.

마리오아울렛도 쉬즈미스·쥬크·코인코즈·로엠 등 인기 브랜드의 겨울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남성 브랜드 지오지아에서는 코트, 점퍼, 정장 등 다양한 겨울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 9만원대부터 선보인다.

오픈마켓 옥션은 다음달 3일까지 ‘아웃도어 브랜드 시즌오프’ 행사를 열어 네파·블랙야크·밀레·컬럼비아 등 아웃도어 브랜드 구스다운 의류 등을 최대 80% 할인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각 업체들이 지난해 보다 겨울 시즌오프 행사를 보름 가량 앞당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시즌오프 행사가 끝나고는 본격적인 설 선물세트 판매로 소비심리 활성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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