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흡연대국' 중국...골초를 위한 '담배다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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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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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신문사]

20일(현지시각) 중국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시 눙예루(農業路) 도로 위에 놓인 구름다리 리눙차오(勵農橋)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담배다리'로 불리고 있다. 이 다리 양쪽 난간에는 총 4m 높이의 원통형 기둥 17개가 줄지어 서있다. 아래는 황색, 위는 흰색으로 멀리서 보면 마치 담배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골초가 설계한 다리아닌가", "농업을 장려한다고 해서 '리눙차오'라고 붙여진 다리인데 사실은 흡연을 장려하는 것 아니냐'는 등의 댓글을 달았다. 현재 중국의 흡연인구는 3억명을 넘는 것으로 추산되며 성인 남성 흡연율은 50%가 넘고 있다. 일부 지방정부에서 공공장소 금연 등을 시행 중이지만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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