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찍고 부산 돌아 서울까지…SK건설 올해 4635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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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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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2015년 분양 계획.[자료=SK건설]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SK건설이 올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 4600가구가 넘는 새 아파트를 공급한다.

SK건설은 올해 3~10월 서울, 경기, 부산 등 3개 지역에 총 5개 단지, 4635가구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체 분양 단지 중 4개 단지가 재개발‧재건축 단지로, 일반분양 물량은 70%에 육박하는 3182가구다.

시기별 분양 단지는 △3월 경기 화성시 기산동 57번지 일원(일반) △6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 612번지(재건축) △9월 부산 남구 대연동 1346번지 일원(재개발) △10월 부산 수영구 망미1동 906번지 일원(재개발)‧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128-12번지 일대(재개발)다.

가장 처음 경기 화성시 기산동에 선보이는 단지는 1196가구(전용 59~84㎡)를 모두 일반에 분양한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 가깝고 병원, 마트 등 동탄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6월 분양에 들어가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국제아파트 재건축 단지는 총 240가구(59~112㎡) 중 5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수도권지하철 3호선 대치역, 도곡역과 분당선 한티역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휘문중, 단대부중‧고 등이 학군에 속해 있고 인근 대치동 학원가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9~10월에는 전통적 강세 지역인 부산에서 남구 대연동 재개발 단지 1054가구(전용 59~111㎡) 중 717가구, 수영구 망미1동 재개발 단지 1245가구(전용 59~84㎡) 중 861가구를 잇따라 일반분양한다.

10월에는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재개발 단지 900가구(전용 59~100㎡) 중 358가구의 일반분양도 예정돼 있다. 수도권지하철 외대앞역과 동부간선도로가 가깝고 이문초, 휘봉초, 청량초, 휘경중‧고 등이 인근에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올해 진행 예정인 프로젝트들은 모두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어 성공적인 분양 결과를 예상하고 있다”며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각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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