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성 한류팬이 뽑았다! 가장 가고 싶은 우리나라 드라마 촬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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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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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일본 여성 한류팬들은 가장 가보고 싶은 한국 드라마 촬영지로 ‘전주 향교’를 뽑았다. 이곳은 몇 년 전 ‘성균관 스캔들’을 촬영했던 곳이다. 

이들은 또 가장 좋아하는 남녀 배우로는 각각 ‘이민호’와 ‘윤은혜’를,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로는 ‘겨울연가’를 각각 꼽았다.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에서는 지난해 11월 21일 개최한 ‘한국 드라마의 밤 in 후쿠오카’ 행사 관람객 중 246명과 한국관광공사 일본어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응답자 260명 등 총 406명의 일본 여성 한류팬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가장 가보고 싶은 한국 드라마 촬영지를 물어본 질문에 성균관 스캔들의 주요 촬영 장소였던 ‘전주향교’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겨울연가의 엔딩장면 촬영지인 ‘경남 외도(外島)’, 이산의 주무대가 된 ‘수원화성’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주는 최근 한옥마을과 지역 대표음식인 비빔밥, 콩나물국밥으로도 유명해 일본인 FIT(개별자유관광객)의 인기 방문지로 떠오르고 있다. 
 
또 가장 좋아하는 남자 배우로는 이민호, 송승헌, 김수현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자배우는 윤은혜, 하지원, 한효주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가장 좋아하는 한류 드라마를 묻는 질문에는 겨울연가, 옥탑방 왕세자, 궁, 해를 품은 달, 시크릿 가든 등의 순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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