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독거노인지원센터, 보건복지부 평가 전국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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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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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부천시독거노인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4년 노인돌봄서비스 분야 평가’에서 전국 3위에 입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246개 사업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업무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 전국 246개 수행기관 중 3위를 차지했다.

부천시독거노인지원센터는 지난해까지 민간위탁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올해부터 시 직영으로 운영방법을 변경,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노인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이 같은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올해 어르신 약 2500명을 대상으로 독거노인돌봄서비스, 노인지킴이 서비스, 응급안전지킴이 서비스 등을 운영했다.

어르신 생일상차려주기, 김장김치 담아주기, 민간단체 후원연계 서비스, 문해교육, 심리상담 치료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사회참여도 도왔다.

김정심 부천시독거노인센터장은 “시 직영으로 변경 운영되면서 시에서 노인보호대책에 대해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고 생활관리사들의 업무능력 및 자부심과 열의가 높아져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정양환 부천시 노인장애인과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안전 확인 뿐 아니라, 민간후원단체와 연계하는 등 지역주민에 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내년에는 서비스대상자를 더욱 확대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히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강조했다.

부천시 독거노인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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