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신년사] 한정화 중기청장, "발로 뛰며 현장 애로 개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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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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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이 2015년에도 대내외적 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어려움을 충분히 극복하고 이를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9일 한 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내수시장 침체와 중국의 성장 둔화, 엔저 등으로 수출 시장이 어려워지면서 많은 중소·중견기업인 여러분이 기업하기가 참 쉽지 않은 한 해"였다며 "이런 어려움에도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우리 경제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한 해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특히 2014년 한해 동안 중소기업 범위 개편과 중견기업법 제정 등 중소, 중견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한만큼 내년에도 소상공인과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에는 2조원 규모의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을 통해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고, 협업화 등을 통한 경영혁신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특성을 보유한 전통시장 육성 계획도 천명했다.

또 중소 중견기업이 자유무역협정(FTA)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우수한 연구인력의 확보와 기술개발에 필요한 자금 지원을 확대해 혁신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 청장은 "현장의 실질적인 규제와 애로사항들을 발굴하고 이를 뿌리뽑기 위해 발로 뛰며 해결책을 찾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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