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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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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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 금정구는 민선6기 글로벌 도시 도약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2년 12월 문화예술교육특구로 지정된 이후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인프라 구축 성과가 인정돼 올해 9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우수특수로 평가 받았다.

구는 민선6기 구정목표인 ‘세계시민교육수도 글러벌 금정’을 실현하기 위해 문화공보과에 문화재단준비단을 신설해 재단설립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추진토록 했다. 또 평생교육과에 세계시민교육담당을 신설해 금정의 전통과 자연, 글로벌 콘텐츠가 어우러진 국제교류, 글로벌 역량강화, 국제기구와 협력체계 확립 등의 업무를 담당토록 했다.

구는 기존 2개 부서인 복지부서를 3개로 증설했다. 신설되는 생활보장과에서는 복지대상자 조사·관리, 복지급여 생성·확인, 사례관리 및 서비스 연계 등을 담당한다. 주민생활지원과는 사회복지과로 명칭을 변경해 복지기획, 노인, 장애인, 사회복지법인관리, 기능보강사업 등을 담당한다. 복지지원과는 여성가족과로 명칭을 변경해 여성, 보육, 아동, 청소년 등을 담당한다.

특히 동 주민센터에 복지통장제를 도입하고 원스톱 복지종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청 본관 5층 복지부서 출입구에 안내데스크와 상담실을 설치, 전문인력 3명을 배치하고 부서간 칸막이를 제거해 복지업무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구는 지방소득세담당과 세외수입체납담당을 신설해 국세에서 전환된 지방소득세 업무추진에 효율을 기하고 체납금 징수, 관리를 전담토록 해 체납액 징수를 제고하기로 했다.

박정문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6기 핵심 정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시발점이 돼 구민들이 체감하는 행복지수가 한층 더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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