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울산 신고리원전 작업근로자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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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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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신고리원전 작업근로자 2명 사망[사진=고리 원전]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울산 신고리원전 작업근로자 2명이 사망했다.

26일 오후 5시 18분께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원전 3호기 건설 공사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3명이 가스에 질식했다.

사고 후 고리원전 측은 회사 구조차량으로 이들 근로자를 모두 인근 병원으로 옮기고 제독부대를 현장으로 투입했으나 작업근로자 2명은 끝내 사망했다.

고리원전 측은 사고 현장에서 수소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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