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훈 연출'의 연극 ‘맨 프럼 어스’, ‘위대한 유산’ 매진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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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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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연말 공연계에 '맨 프럼 어스'와 영국 문호 찰스 디킨스의 원작 소설을 연극 무대에 올린 ‘위대한 유산’이 화제다.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2010 올해의 예술인상', '2010 김상열 연극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연극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는 최용훈 연출의 작품이다.

 탁월한 원작 해석과 밀도 높은 연출력으로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최용훈 연출가의 장점이 극대화된 이번 두 작품은 개막과 동시에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얻으며, 연말을 겨냥한 쟁쟁한 공연들 속에서도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연극 '맨 프럼 어스'= 주인공 존 올드맨이 동료 교수들과의 송별연 자리에서 스스로를 1만 4천 년을 살아온 불멸의 사람이라고 밝히면서 시작되는 작품이다. 불멸에 관한 믿을 수 없는 이야기는 논리 정연한 가설과 기발한 상상력이 더해지며 신념 강한 동료들을 일순간 혼란에 빠트리고, 우리가 당연하다고 믿어왔던 상식과 이론에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반론을 제시한다.

세계 초연되는 연극 '맨 프럼 어스'는 문종원, 박해수, 여현수, 김재건, 최용민, 이대연, 이원종, 손종학, 서이숙, 이주화, 김효숙 등 관록 있는 대한민국 명품 배우들의 흡입력 있는 연기가 관건이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굿바이 2014 특별할인을 통해 20% 할인된 금액에 구매가 가능하다. 내년 2월 22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2관에서 공연된다. (02-744-7661)

▶연극 ‘위대한 유산’=‘크리스마스 캐롤’, ‘올리버 트위스트’, ‘두 도시 이야기’ 등으로 유명한 찰스 디킨스의 소설을 연극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시골청년이 상경해 고군분투하다 결국 좌절하는 성장기를 담고 있다. 물질과 성공에 대한 인간의 욕망을 적나라하게 그린 작품으로 배우 김석훈이 핍 역으로 5년 만에 무대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시골청년의 순박한 모습과 세련된 신사의 모습을 선명하게 잘 표현해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배우 오광록, 길해연, 조희봉, 정승길 등도 출연한다. 오는 28일까지 서울 중구 명동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1644-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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