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쌀고정직불금 등 6개 직불금 151억 지급

- 작년보다 13억여원 증가 금년 12월말 지급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올해 쌀 직불금·밭 직불금 등 6개 직불금으로 151억21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하는 직불금은 쌀 고정직불금 9,694농가 120억원, 밭 농업직불금 3,575농가 4억5100만원, 조건불리직불금 115농가 2500만원, 친환경직불금 310농가 2억6000만원, FTA피해보전(식량작물)직불금 104농가 8000만원으로 개별농가에 12월말까지 농가에 지급하며, 2014년산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직불금은 8,832농가를 대상으로 내년 2월중으로 23억5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금액상으로 쌀고정직불금이 전년도에 비해 13억원 증가하였는데 이는 지급단가 인상(ha당 진흥안 85만원⇒97만원, 진흥밖 68만원⇒72만7천원)이 큰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내년부터 쌀고정직불 지급 단가가 ha당 100만원으로 인상되고 모든 밭작물에 ha당 25만원을 지급하는 밭농업 고정 직불금이 도입된다.

 부여군에서는 FTA등 쌀 시장 개방 확대 등으로 인한 농업인의 소득을 보전하여 농가 경영안전을 도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