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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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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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인원 12만 명에 EM 발효액 보급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지난 5월 최신 EM(유용미생물)배양 및 보급시설을 갖춘 EM환경센터를 개소하고, 수질개선사업·주민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M(유용미생물, Effective Microorganisms)은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을 주균으로 해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배양한 미생물 복합체로서, 수질개선, 악취제거, 정균작용, 산화방지를 통해 환경보전에 탁월한 효과와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시는 EM보급 개시 후 11월 말까지 7개월간 연인원 12만 명에 EM발효액을 보급, 합성세제의 사용을 줄이고 환경오염을 저감하는 등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EM활용 주민 만족도 조사에서도 70% 이상의 주민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시는 EM사업의 홍보 및 질서유지를 위해 국가유공자, 장애인을 우선적으로 채용하여 EM보급에 참여시킴으로서, 사회배려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 바 있다.

특히시는 EM의 수질개선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소규모 저수지에 EM을 적용하는 수질개선 시범사업도 추진, BOD기준 37% 개선을 이루기도 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EM을 활용한 수질개선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내년 3월부터 주민 보급사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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