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교통'인프라 확충, '충주기업도시'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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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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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주시, 올해 도로교통망 확충사업 64.7km 구간 약 1조 1500여 억원 투자

[사진 = 충주기업도시 조감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충주시가 적극적인 기업유치에 나서면서 도로망 확충에도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붇고 있다. 올해 도로교통망 확충사업으로 64.7km 구간에 약 1조 1500여 억원을 투자하면서 교통여건이 나날이 개선되고 있다.

올해, 충주시는 국비지원사업 4개소에 1조 1,138억원, 도비지원사업 5개소에 33억원, 시도 정비사업 40개소에 141억원을 투자했다. 또, 군도정비사업 6개소에 27억원, 농어촌도로 정비사업 15개소에 61억원, 자전거도로 정비사업 12개소에 16억원, 도로유지 보수사업 39개소에 53억원 등에 투자했다. 총 122개 사업을 금년도에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개통된 가금~칠금간 국지도 구간 확포장공사(6.607km구간, 교량 580m)에는 1,194억원이 사용됐고, 지난 9월 개통된 북충주IC~가금간 국지도 확포장공사에는 4.986km구간, 465억원이 쓰였다. 지난 10월에는 평택~제천고속도로 건설공사 구간 중 음성~동충주IC간 고속도로가 개통됐으며, 이번 12월에는 21억원이 투입돼 ‘성서동 제1로타리~제2로타리 지중화사업’(340m구간)을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충주기업도시 및 첨단산업단지, 충주메가폴리스, 충주에코폴리스 등의 충주 주요산업단지로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충주기업도시는 단순히 산업시설들만 밀집돼 있던 일반적인 산업단지들과 달리 기업도시 내에 모든 시설들이 복합적으로 갖춰져 있다.

일반적으로 산업단지의 경우 60~70%가 산업용지로 조성되지만, 충주기업도시는 전체용지의 18%를 차지하며 주거상업지원시설용지가 29%를 차지한다. 이로 인해 충주기업도시 내에서는 누구든지 각종 편의와 서비스를 쉽게 제공 받을 수 있다. 기업체 종사자들을 위한 공원, 문화시설 등의 휴식공간도 함께 마련되기 때문이다.

또, 충주기업도시 내 주거시설이 들어서면서 기업들의 인력수급이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 충주기업도시는 산학클러스터를 구축해 기업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기업도시 내 한국교통대학교, 건국대학교 및 세명대학교 등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충주기업도시는 입지와 교통, 산업환경이 잘 갖춰졌음에도 불구하고 분양가는 매우 저렴하다. 충주기업도시 산업용지의 분양가(3.3㎡당 40만원 대)도 매우 저렴해 많은 입주가 예상되고 있다.

분양가는 수도권의 1/3에서 1/6에 불과하며,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메가폴리스(3.3㎡당 59만원)나 충주 제5산업단지(3.3㎡당 65만원 예상)보다도 분양가가 저렴하다.

또한, 수도권과밀억제권역에서 충주기업도시로 이전하는 경우 다양한 세제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경우 법인세ㆍ취득세ㆍ재산세에 대해서 면제 또는 감면 받을 수 있다.

현재, 충주기업도시에는 스코ICT, 코오롱생명과학, 롯데칠성음료, 아로마무역, 글로텍 등 25개 업체가 충주기업도시에 터를 잡고 운영 중에 있다. 충주기업도시는 저렴한 분양가와 우수한 입지, 발달된 산업인프라로 인해 분양이 거의 마무리 단계(분양률 95.5%)에 있다.

분양 문의 : 043-911-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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