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전통시장 가는날』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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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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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수구 옥련시장 방문, 온누리상품권 이용 장보기 행사 진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은 23일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옥련시장에서 인천중기청 전 직원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대형마트 및 SSM 등 막대한 자본력과 유통망을 앞세운 대기업의 진출확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은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옥련시장은 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주거밀착형 소규모 시장으로 생필품 및 1차 식품 등을 주로 판매하고, 2010년 시설현대화를 시작하여 아케이드 및 진입로가 정비된 종합시장이다.

동쪽으로는 옥련초등학교, 남·북·서쪽에는 아파트 단지로 둘러 쌓여 있고 옥련동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이용고객 층이 두터운, 작지만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상덕 상인회장은 “현재 전통시장의 분위기는 날씨 만큼이나 한파가 닥친 것 같다. 전통시장의 소비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라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최광문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은 “내년에는 전통시장 대부분을 차지하는 골목형시장을 대형마트 및 타시장과 차별화하여 ‘1시장 1특색’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지원방안이 마련될 것”이라며 정부정책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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