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시범사업 최종 평가대회’서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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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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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시장 최성)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 수행기관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8일 보건복지부 주관 ‘2014년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시범사업 최종 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14년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시범사업 1주년을 기념해 우수기관을 포상하고 그동안의 사업실적을 평가하고 계획, 우수사례를 공유해 발전적인 사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려 전국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수행기관 61개소 담당자와 중간관리자 134명이 참석했다.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독거노인의 우울 완화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그룹별 심리치료, 집단상담, 건강, 여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사회관계 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양시 사업수행기관 2곳 중 한 곳인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3월 보건복지부가 제안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9개월 동안 은둔형 집단, 우울·자살고위험군 집단, 관계위축 집단으로 나누어 82명의 어르신을 발굴, 약 360회기 동안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관계형성과 위기 극복 등의 긍정적 사업성과를 내며 이번 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최성 고양시장은 “앞으로 사회성이 부족한 독거노인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관계를 증진시키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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