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5억7555만원’에 SK 밴와트 재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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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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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스 밴와트[사진=SK 와이번스 구단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SK 와이번스 용병 투수 트래비스 밴와트가 재계약에 합의했다.

SK는 2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외국인투수 트래비스 밴와트와 계약금 15만달러(약 1억6444만원), 연봉 52만5000달러(약 5억7555만원)등 총액 67만5000달러(약 7억4000만원)에 내년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SK의 기존 용병투수 조조 레이예스의 대체 선수로 한국 무대를 밟은 밴와트는 시즌 중반에 투입됐음에도 11경기에 출전해 9승 1패 평균자책점 3.11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SK는 우완투수 메릴 켈리를 비롯해 밴와트와의 재계약을 마무리 지어 남은 외국인 야수 영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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