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왕정훈, 아시안투어 첫 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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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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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바이오픈 3R, 합계 10언더파로 4명 공동선두

아시안투어 두바이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오르며 투어 첫 승 발판을 마련한 왕정훈.           [사진=아시안투어 홈페이지]



왕정훈(19)이 아시안투어 두바이오픈(총상금 5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왕정훈은 20일 UAE 두바이의 더 엘스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를 기록했다.

왕정훈은 3라운드합계 10언더파 206타(71·67·68)로 아준 아트왈, 시브 카푸르(이상 인도),  크루거(남아공)와 함께 1위를 이뤘다.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출신의 대런 클라크 등 6명이 선두권에 1타 뒤진 공동 5위를 달리고 있다.

왕정훈은 아시안투어 퀄리파잉토너먼트(Q스쿨) 최연소 통과기록을 갖고 있다. 아직 아시안투어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모중경은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13위다.

이 대회는 아시안투어 2014시즌 최종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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