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미아’ 될뻔한 차일목, 극적 KIA 잔류…2년간 4억 5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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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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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일목[사진=KIA 타이거즈]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FA 미아가 될 처지에 놓였던 차일목이 결국 KIA 타이거즈에 잔류했다.

KIA는 1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차일목과 계약 기간 2년에 계약금 1억 5000만원, 연봉 1억 5000만원 등 총 4억 50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해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은 차일목은 원 소속 구단인 KIA와의 협상 기간을 넘긴 후 자신의 가치를 평가받기 위해 시장에 나왔다. 하지만 차일목을 원하는 구단은 끝내 나타나지 않았고, 결국 KIA와 재계약을 맺게 됐다.

차일목은 2003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해 올 시즌까지 KIA에서만 뛰어왔다. 올 시즌엔 94경기에 출전해 타율 1할8푼9리 2홈런 18타점을 기록했고, 프로 데뷔 후 통산 2할3푼7리 21홈런 186타점을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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