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중국 예능팀과 제주도 방문해 한국 문화 소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2-16 09: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제공=더홀릭컴퍼니]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배우 추자현이 출연 중인 중국 리얼예능 팀과 함께 제주도를 찾았다.

지난 12일 중국 장수위성방송에서 방송된 '명성도아가((明星到我家)'에서는 추자현이 중국의 가상 시부모님과 함께 제주도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어나 한 번도 바다를 본 적 없는 시부모님을 위해 추자현이 마련한 여행이었다.

제주도를 찾은 추자현은 출연자들과 함께 바다 낚시와 김치를 담그는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요트를 타고 바다 낚시를 할 때 직접 잡은 생선을 즉석에서 회로 먹거나, 한국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고 출연자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는 모습을 통해 중국 시청자들에게 한국의 음식 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렸다.

촬영 당시 실제 오랜만에 제주도를 찾은 추자현은 "우리 나라를 소개하는 기분이 남달랐다"며 "특히 바다를 한번도 못 본 시부모님과 중국 시청자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한다는 것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껴, 한국의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추자현은 "방송을 통해 중국 시청자들도 한국의 아름다운 제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따로 시간도 내서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명성도아가'는 네 명의 여성 스타들이 윈난성(雲南省) 농가로 시집을 가 본래의 순수한 모습으로 돌아간다는 콘셉트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 중국에서 첫 방송된 이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중국에서 한류스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추자현 외에 장백지 등이 출연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