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에이핑크, 섹시 배제한 2주 연속 1위 걸그룹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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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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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SBS ‘인기가요’에서 섹시함이 아닌 청순함으로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2주 연속 1위에 도전하는 에이핑크는 14일 오후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노출이 거의 없는 아이보리, 화이트로 구성된 반바지, 스웨터, 스커트를 입고 등장했다.

‘LUV’로 2주 연속 방송 3사 트리플 크라운을 노리는 에이핑크의 무대에 남성 관객들은 추임새로 흥을 더했다. 꽃잎이 떨어지는 무대는 에이핑크의 단아함과 맞아떨어졌다.

지난 7일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에이핑크는 지드래곤X태양, 성시경과 함께 2주 연속 1위 후보로 선정됐다. ‘인기가요’는 시청자 실시간 투표로 1위가 결정된다.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으로 꼽히는 GD X TAEYANG은 ‘Good Boy’로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성시경은 무대에 오르지 않는다.

에이핑크, GD X TAEYANG 외에 인피니트F, 규현, 마마무, 샤넌, AOA, 헬로비너스, 니콜, 러블리즈, 박수진, 임창정, 효린X주영, 계범주, 순정소년, 헤일로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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