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안영이에게 쪽지 받은 그는 누구? 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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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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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생' 공식 페이스북]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미생' 안영이의 사랑스러운 쪽지가 공개돼 화제다.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연출 김원석)은 9일 공식 페이스북에 "촬영 후, 강소라 배우가 남기고 간 쪽지라고 하네요. 예뻐 착해 사랑스러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사무실 책상 위에 놓인 메모장이 있다. 내용에는 "XX님, 토요일에 촬영하러 온 '미생'의 강소라입니다. 대기하는 동안 다리가 아파 잠깐 의자에서 쉬었다 가요. 월요일이라 힘드실 텐데 파이팅하세요!"라고 적혀있다.

강소라는 실제 사무실을 배경으로 촬영하는 '미생' 촬영 중 실제 근무자의 책상에 앉아 휴식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쪽지에 담아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강소라는 엘리트 신입사원이지만 영업 1팀의 상사들의 등쌀에 구박받는 안영이 역으로 사랑받고 있다.

'미생'은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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