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1·2차’ 모델하우스 11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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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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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46가구 규모… 광명역세권 개발호재 수혜 지역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1차(B4블록)' 조감도[이미지=호반건설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광명역세권지구 개발 및 교통개선 등 호재가 이어지는 시흥목감지구에서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호반건설은 오는 11일 경기도 시흥시 목감지구 B4·B7블록에 들어서는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1·2차’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1차(B4블록)는 지하 1층~지상 25층 7개동, 580가구(전용 69~84㎡)로 구성된다. 2차(B7블록)는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766가구(전용 69~84㎡) 규모다. 총 1346가구의 호반베르디움 브랜드타운을 구축하게 된다.

시흥목감지구는 시흥시 목감·조남·산현·물왕동 174만7,000㎡ 일대에 조성되는 택지지구다. 목감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제3경인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신안산선 목감역(예정) 개통 시 여의도와 신도림까지 20~3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강남순환고속도로(2016년 5월 예정)를 통해 강남권 접근도 쉬워질 전망이다.

광명역세권이 차로 10분 거리로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 이곳에는 지상 5층, 7만8200㎡ 규모의 이케아 1호 매장이 이달 18일 개점을 앞뒀다. 롯데아울렛 광명점(2만8000㎡)도 지난 5일 문을 열었다.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는 이미 운영 중이다.

1차는 신안산선 목감역(예정) 역세권 단지로 교통 여건이 우수하고 인근에 상업시설·공공청사·복지시설이 들어선다. 2차는 마산·운흥산·물왕저수지 등 녹지공간 접근성이 우수하고 중심상업지구, 초·중 부지가 가깝다.

전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일조권·통풍을 극대화했다. 알파 공간이 선택 적용되고 서비스 면적을 최대한 확보했다.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조성되고 광폭형 주차면도 선보일 예정이다. 피트니스센터·GX룸·골프연습장·작은도서관·키즈클럽·다목적실 등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범죄예방 설계기법인 셉테드 인증도 얻었다. 셉테드란 범죄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건축물과 주변 환경의 설계·디자인을 말한다. 저층부 및 최상층 일부에 동체감지기를 설치하고 지하주차장이나 인적이 드문 장소에 조명·감시카메라·비상벨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3.3㎡당 분양가는 900만원대로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계약금 10% 중 1000만원을 우선 납입하고 1개월 뒤 잔여 계약금을 내면 되도록 했다.

청약일정은 15일 특별공급 후 16일 1·2순위, 17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차의 경우 23일, 2차 24일이다. 계약 기간은 29~31일이다.

모델하우스는 광명시 일직동 406번지 광명역 8번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시기는 1차가 2017년 4월, 2차는 2018년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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