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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리비아 현장 복귀… 미수금·피해보상금 등 협의

입력 : 2014-12-04 14:04수정 : 2014-12-0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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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협상 마무리 짓고 내년 점진 공사 재개 착수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여행금지국가로 지정돼 국내 건설사들이 철수하며 피해를 입었던 리비아에 신한이 처음으로 복귀에 들어갔다. 신한은 리비아 발주처와 미수금 및 피해보상금 등 지급을 협의하고 공사 재개를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신한은 김병수 지사장 일행이 4일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리비아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30일 리비아가 3년만에 다시 지정돼 8월 임직원이 전원 철수 한지 약 3달 만이다.

리비아로 입국하는 신한 관계자는 “리비아 발주처로부터 미수령한 약 450억원의 공사대금을 수금할 것”이라며 “2011년 리비아 내란으로 입은 피해에 대해 리비아 발주처와 피해조사를 마쳐 피해보상금액과 지급시기 등에 대해 협의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가재개 합의서와 신규공사 계약 등도 협의할 예정이다.

신한은 리비아 내란이 격화되기 전 4개 현장에서 주택 1만여가구와 주택기반시설을 공사를 맡고 있었다. 트리폴리와 자위에서 추진한 주택 1만여가구 프로젝트의 경우 상당 부분 진행된 상황이다.

2011년 리비아 내전이 발생한 이후 신한은 공사 재개를 위한 준비작업과 피해보상 협상을 해왔다. 2012년에는 인도적 차원에서 내전 상처 후유증을 겪는 리비아 국민을 돕기 위해 약 40명의 의료진들을 리비아로 초청해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열기도 했다.

신한 김춘환 회장은 “올해 공사 재개를 위한 협상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미수령된 공사대금을 수령한 후 리비아 치안 상황에 따라 점차 공사재개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한은 국내에서도 강원 횡성에 세계 최초 4계절형 스키·워터파크·테마파크·아웃렛·호텔 등을 갖춘 ‘드림마운틴 리조트’ 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국내 최장 해저터널(3240m)인 ‘영종~교하 주배관 제1공구’ 사업을 수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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