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850만 관객 돌파…‘덤앤더머투’ 5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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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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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인터스텔라'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영화 ‘인터스텔라’ 관객수가 850만명을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2일 9만 36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수는 850만 7700여명.

이어 화끈한 액션영화 ‘빅매치’가 6만 1700여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개봉 이후 68만 6800여명의 관객이 선택했다.

3만 6200여명(누적 관객수 109만 2700여명)이 관람한 ‘퓨리’와 1만 4000여명(누적 관객수 80만 1000여명)을 기록한 ‘헝거게임: 모킹제이’가 3위와 4위에 랭크됐다.

5위는 전일대비 한계단 상승한 ‘덤앤더머투’로 1만 1900여명(누적 관객수 15만 4000여명)으로 나타났다.

영화 ‘인터스텔라’는 지구와 우주, 태양계와 은하계를 떠나 도착한 새로운 행성이 보여주는 광활함, 우주로 향한 놀란의 상상력은 시공을 초월한 감동의 전율을 선사한다. 내용적인 감성으로나, 영화사(史)적인 의의로도 대단히 아름답고 감동적인 영화로 탄생시켰다.

영화 ‘인터스텔라’는 35mm필름 카메라로 촬영했고 일부 장면은 리어제트기 앞에 아이맥스 카메라를 올려놓고 촬영했다. 특히 상업영화 최초로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하고 개봉한 ‘다크 나이트’와 시리즈 전체, ‘인셉션’에 이어 영화 ‘인터스텔라’는 놀란 감독의 작품 중에서나 할리우드 장편영화 중에서도 아이맥스 촬영장면 역대 최장시간 분량이 상영된다. 35mm필름과 아이맥스, 2D 디지털, 4D 등 다양한 상영방식으로 개봉됐다.

한편, ‘엑소더스: 신들의 왕들’이 3일 개봉한다. ‘엑소더스: 신들의 왕들’은 인간이 신처럼 군림하던 시대, 이집트 왕국에서 형제처럼 자란 모세와 람세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모세는 스스로를 신이라 믿는 람세스에 대항해 400여년간 노예로 억압받던 히브리인들에게 자유를 주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엑소더스’는 성경의 출애굽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엑소더스는 출애굽기를 뜻한다. 그러나 ‘엑소더스’는 종교의 색채보다는 모세 내면의 갈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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