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이민개혁 항의 '나치 깃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1-28 23: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개혁 행정명령 발동에 항의하는 의미로 집 앞에 나치깃발을 내건 한 남성이 이웃들의 거센 항의를 받아 언론의 관심을 끌었다.

버지니아 남동부지역 일간지 '로 스토리'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노폭의 겐트 지역에 사는 윌리엄 윌러 씨가 지난 20일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개혁안 발표 직후 집 앞에 나치 깃발을 내걸었다고 밝혔다.

윌러 씨는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개혁 연설을 듣고 나티 깃발을 내걸은 것은 내가 상처를 받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충격을 받길 원해서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웃 주민들의 항의가 계속되자 윌러 씨는 나치 깃발을 내려야만 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