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 JLPGA투어 사상 첫 시즌 평균스코어 ‘60타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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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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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어챔피언십 2R에서 4타 줄이며 순위 끌어올려…이보미 5위·정연주 신지애 8위

JLPGA투어 사상 최초로 시즌 평균스코어 '60타대'에 도전중인 안선주.    [사진=JLPGA투어 홈페이지]



안선주(요넥스)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상금왕을 확정지은 후 또하나의 기록에 도전한다. 그것은 시즌 최소평균타수를 ‘60타대’로 기록하는 것이다.

안선주는 28일 일본 미야자키CC 서코스(파72)에서 열린 JLPGA투어 ‘LPGA투어챔피언십 리코컵’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였다. 그는 2라운드합계 2언더파 140타(74·68)로 첫날 공동 23위에서 공동 10위로 솟구쳤다.

안선주는 올시즌 JLPGA투어에서 5승을 올리며 상금왕을 확정했다. 안선주는 시즌 마지막인 이 대회에서 두 타이틀을 노린다. 첫째는 JLPGA투어 시즌 최고상금이요, 둘째는 시즌 최소평균타수 기록이다.

안선주는 이 대회전까지 1억5256만여엔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역대 JLPGA투어 시즌 최다상금 기록을 경신한다.
안선주가 노리는 올해 실질적 타이틀은 시즌 최소 평균타수다. 안선주는 이 대회전까지 평균타수 69.9998을 기록중이다. 이 대회 첫날 74타로 부진했으나 둘째날 68타로 만회하며 이 부문 기록경신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지금까지 JLPGA투어에서는 시즌 평균타수가 70타벽을 깬 적이 없다. 안선주가 이 대회 3,4라운드에서 언더파 스코어를 내면 이 부문 투어 신기원을 작성하게 된다.

한편 시즌 상금랭킹 2위 이보미는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5위, 정연주(CJ오쇼핑)와 신지애는 3언더파 141타로 공동 8위를 달리고 있다. 첫날 단독 2위 이나리는 합계 2언더파 140타로 안선주와 같은 1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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