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2015년 '스마트 관광도시'로 '대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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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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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 관광 당국이 내년을 칭다오 스마트 관광도시로의 탈바꿈을 위한 중요한 한 해로 삼고 이에 주력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 같은 방침에 따라 칭다오 '의·식·주'는 물론 '이동'과 '쇼핑' '여가활동' 등의 디지털화, 정보화를 실현하고 내년부터 칭다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우선 각 관광지에 와이파이(Wi-Fi)를 도입해 관광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컴퓨터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관광지 자체 홈페이지를 개설해 관광지 정보, 행사안내 및 추천관광코스, 교통편, 길안내 서비스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웨이보 계정도 만든다.

각 호텔 역시 자체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호텔 어디서나  고객들이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통신인프라를 구축하도록 할 예정이다.

여행사의 경우 관광객의 수요를 각종 데이터 구축을 통해 명확히 파악토록 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소개했다. 또한 웨이보, 중국판 카카오톡인 웨이신,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칭다오 여행상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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