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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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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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17일부터 2015년 2월까지 추진

[사진= 동작구]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희망온돌사업의 일환으로‘따뜻한 겨울 나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구는 겨울철을 맞이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달 17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3개월 동안 201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등이 추운겨울 희망을 잃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한 성금과 성품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다.

구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한 성금품 모금은 나눔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수준(지난해 목표액 10억원)에서 자율적으로 정했다.

이 모금액은 동작복지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서 전액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될 전망이다.

구는 지난 2001년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 일환으로 ‘이웃돕기의 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이웃사랑캠페인과 사랑의 저금통 나누기, 사랑의 쌀 모으기 등 다양한 모금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14 따뜻한 겨울보내기’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10억 3000만원의 성금·품이 접수됐으며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

한편 동작구 관내 법정 보호대상은 올해 10월말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5727명, 한부모가족 3041명, 차상위 장애 535명 등 모두 1만2174명에 이른다.

신석용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매년 실시되고 있는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구민과 봉사단체들의 기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면서 “201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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