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송은이·션·환희, 루게릭 환우에게 희망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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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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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스타엠코리]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기부 캠페인 ‘슛포러브’(Shoot for Love)에 윤도현, 송은이, 션, 환희가 나란히 참여했다.

지난 14일 ‘루게릭 희망 콘서트’가 열린 건국대학교 새천년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슛포러브’에 윤도현, 송은이, 션,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가 참석한 모습이 최근 ‘슛포러브’ 공식SNS를 통해 공개됐다.

‘슛포러브’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션을 비롯해 이날 ‘루게릭 희망 콘서트’를 준비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해 준 윤도현, 송은이, 환희 등 스타 연예인들의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가 매우 따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영표 축구 해설위원과 평소 돈독한 친분으로 알려진 션은 마치 축구 실력을 전수받은 듯한 빼어난 골 감각을 선보여 주위의 탄성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비카인드 김동준 대표는 “우선, 뜻깊은 행사에 ‘슛포러브’를 초청해 주신 ‘루게릭 희망 콘서트’ 관계자분들과 함께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이날 모인 작은 정성이 환우분들과 가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으로 이어지길 기원하며, 앞으로 더 다양한 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기부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동안 국내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를 모금하던 ‘슛포러브’는 이날은 루게릭 요양병원을 건립하는 기부금을 모으는데 뜻을 같이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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